본문 바로가기
건강

녹내장과 치매 연관성

by 현상군 2018. 10. 1.
반응형



●녹내장과 치매 연관성


순천향의대와 연세의대 공동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에 있는 100만 명의 10년 치 

건강기록을 분석해 녹내장과 알츠하이머 치매와의 연관성을 추적했더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녹내장이 있으면 치매 위험이 1.8배 높았습니다.


특히 70세 이상에선 2.6배


시각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시신경은 뇌 일부이기 때문에 녹내장이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녹내장과 알츠하이머 치매는 신경세포가 위축되고 염증반응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녹내장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결과적으로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

시야가 점차 좁아지다 말기가 되면 결국 시력을 잃게 될 수 있는 질환


안압이 높아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안압이 정상수준이어도 안압의 일중 변동 폭이 크거나 

시신경으로 가는 혈액 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 또는 유전자 이상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녹내장이 발생

우리나라 녹내장 환자들은 안압이 정상범위임에도 불구하고 녹내장이 발생하고 진행하는

‘정상안압 녹내장’이 전체 녹내장의 8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녹내장은 일단 한 번 발병하면 완치할 수 없어 조기진단을 위한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신체의 노화가 시작되는 40세 이후의 발병률이 특히 높게 나타나고 있지요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고도근시가 있는 경우 녹내장을 더욱 자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녹내장은 크게

안압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통증이 동반되는 급성 녹내장과 초기 증상이 거의 없이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만성 녹내장으로 나뉩니다.

대개 급성보다는 만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으로 인한 조기 발견은 어렵습니다.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상인 경우. 일년에 1-2회 안과에서 정기 검진







▶예방


녹내장의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조기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여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유일한 대처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진행을 예방하려면 안압을 높일 수 있는 물구나무 서기 같은 자세를

피하고 폐쇄각 발생 위험이 높은 경우라면 어두운 곳에서 고개 숙인 채로 장시간 있는 행동을 삼가



녹색 잎 채소 등 항산화 효과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되도록 금연을 하는 것이 녹내장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혈압 예방 관리  (0) 2018.10.08
잠꼬대를 하는 이유 증상  (0) 2018.10.08
심혈관 질환 전조증상 예방법  (0) 2018.09.28
복식호흡 효과  (0) 2018.09.06
당뇨환자 췌도 이식  (0) 2018.08.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