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라이프/영화리뷰8

돈 영화를 보고 돈 영화 감상평 “나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돈은 무엇일까? 돈은 없어도 문제고많아도 문제입니다. 돈이 없는 것보다 많은 게 낫고돈이 많으면 행복할거라 믿고모든 사람은 부자를 꿈꿉니다. 부자인 사람도 더 많은 부를 얻기 위해가난한 사람도 더 많은 부를 얻기 위해우린 오늘도.서로 경쟁 합니다. 우린 공부를 하고 취직하면서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그때부터 돈을 벌기 위해서경쟁의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낙오자에겐기회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도태되고결국엔 실패자가 되어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합니다. 돈이권력이고 행복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사회 초년생은 부푼 꿈을 안고직장생활을 시작하지만만만치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연한 기회에불법 증권 거래로 많은돈을 벌기 시작하고계속되는 불법 거래에서 의문의.. 2019. 4. 24.
말모이 말모이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영화 일본강점기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조선어학회가 주축이 되어 우리말 사전을 만드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일본 강점기에 민족말살정책에 일환으로 일본식 성명 강요 창씨개명이 이루어지고 전국의 학교에서 우리말 사용을 금지했다. 조선어학회에서 동기를 얻어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다. 우리가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할 이유를 내게 답을내게 답을 주는 영화였다. 여러분이 일본 강점기에 태어났다면 당신은 잃어버린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미 답은 정해져 있지만 정해진 답을 쉽게 당연하듯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런 고민을 내게 던진 영화다. 이 영화에서 친일을 하는 아버지께 따지는 윤계상에게 '30년이 지나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라고 말한다. 나는 이.. 2019. 3. 9.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감상평 보헤미안 랩소디 감상평 그냥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화다.영화의 영상과 시나리오 거기에 음악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우리가 영화를 기억하고 추억하는데 있어영상이나 장면도 있지만, 음악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우연히 영화 음악을 듣고 그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다 보면 그 시절 추억들도 같이 떠올린다.음악은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 존재하고 음악은 우리를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시켜준다. 이 영화는 퀸이란 그룹과 프레디 머큐리가 걸어온 음악 인생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퀸 음악의 탄생 비화도 같이 보여준다. 프레디는 동성애자이며 양성애자라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시간이 갈수록 동성애라는 폐쇄적인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점점 깊은 수렁에 빠져 마약과 술에 취해 산다.특히.. 2019. 2. 12.
[영화] 마약왕 감상평 마약왕 감상평 마약왕 영화를 보고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특히나 송강호란 배우가 아까운 느낌을 지울 수 가 없었다.송강호란 배우는 나이를 먹을수록 얼굴에 주름이 더 깊어질수록 내공이 더욱 커져가는 배우 같다.그냥 참 대단하단 말이 절로 나온다. 송강호라도 살리지 못한 영화긴장감 없이 흘러가는 영화가 시간이 갈수록 지루해진다.특별한 반전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더욱 큰 실망감을 준다.주인공이 마약을 유통하다가 직접제조하면서 부를 얻고, 그 부를 통해 명예를 얻어 가는 과정에 욕심에 취해 파멸해 가는 내용이다.부를 축적해 가는 과정까진 볼만하다 중반 이후부터 힘이 빠진다. 검사로 나온 조정석이 나오면서 영화가 좀 더 흥미진진 해져야 하는데 오히려 지루해진다.그 기대감을 만족 시키지 못하.. 2019. 2. 2.
[영화] 국가 부도의 날 감상평 국가 부도의 날 감상평 1990년대, 벌써 30년 전 이야기라니 그 시대를 불꽃처럼 보낸 나로서는 시간 참 빠르구나.그시절 70년대 이야기를 들으면 까마득한 옛날이야기 같았는데지금 젊은 사람들은 내가 느꼈던 것처럼 90년대가 까마득한 이야기일 것이다.나에겐 엊그제 같은데, 30년 이란 시간이 흘렀다니... 90년대 초반 내 젊음의 혈기를 주체 못 하는 내 인생의 황금시대였다.우리 집이 풍족한 편은 아니었으나 사회 분위기가 지금처럼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았다. 군대를 제대했을 때쯤 IMF가 터졌다.IMF가 뭔지도 모르던 나에겐 생소했고뉴스에선 연일 부도 소식과 어느 가장의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왜 갑자기 모든 게 뒤집어지는지무슨 이유로 외환 위기가 왔는지도 모른 채 서민들은 오로지 그 큰 불행의 파장을.. 2019. 1. 7.
[영화] 완벽한 타인 감상평 완변한 타인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다한국 영화에도 이런 영화가 있다니...강추 합니다.보기 전 스마트폰을 감추세요.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들이 없는데, 이 핸드폰은 너무 많은 걸 가지고 있다" 40년지기 친구들이 집들이 모임에 모여 식사 자리를 갖는다.별 다르지 않은 일상적인 저녁식사 자리우연히 게임이 시작되면서 영화의 이야기는 뜻하지 않았던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시간이 갈수록 몰입하게 되고 긴장되고 불안하게 만든다.액션영화도, 공포 영화도 아닌데 긴장감을 멈출 수 없다. 핸드폰으로 오는 문자, sns, 전화는 모두 공유게임의 법칙이 시작될 때 이런 결과를 예상치 못한다. 스마트폰엔 너무나 많은 것들이 숨어 있다.나만이 알고 있는 수많은 비밀들 친구들과 그들의 부인그들 사이에는 질투와 험담이 웃음뒤에.. 2018. 12. 28.
[영화] 뷰티풀 데이즈 감상평 뷰티풀 데이즈 뷰티풀 데이즈 제목처럼 아름다운영화일까?호기심이 자극한다.영화를 볼때 사전지식 없이 예고편도 보지 않았다.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하는 '이나영' 궁금해서 영화를 선택했다. 이 영화는 북한 탈주 여성의 생활의 일부분을 다루고 있다.어쩔 수 없는 현실에서 순응하며 부정도 긍정도 없는 어둠속에서그냥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삶이 그려진다. 엄마를 찾아 나선 아들엄마 현실의 모습을 보고 더욱 괴로워 한다.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숨겨진 진실이 드러난다.과연그들은 평화로운 일상을 찾을 수 있을까? 조금 더 상황전개가 밋밋해 보일수 있지만 사실적으로 꾸밈 없이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생각하고 싶다. 하지만 조금 아쉽다. 영화 초기에 자세하게 풀어 관객을 더 불편하게 만들어으면 더 몰입할수 있었을 것이다. 이나영의.. 2018. 12. 22.
[영화]미스백 감상평 ●미스백 감상평● 며칠전 '미스백' 이란 영화를 봤다.어떤 내용인지 미리 알아보지 않고 봤다.아동학대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주인공이 잘못되지는 않을까?더 좋지않은 상황에 빠지지 않을까?가슴 졸이며 영화는 보는 동안 힘들었다.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지만정말 영화같은 이야기다.요즘 시대는 영화보다 영하같은 현실이다 보니영화보다 더 끔찍한 학대가 어디선가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다. 찰나의 순간 망설이다 그녀는 결심한다.그 순간부터 자기가 잘못되리라는 생각은 접어두고마음이 가는대로 거침없이 지주한다.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그녀에게도 아픈 상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다.그 잠재된 상처를 건드린 순간 그녀는 갈등하고 망설이다가끝내 폭발한 것이다.그녀 또한 어린시절 학대의 상.. 2018. 12.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