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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잠꼬대를 하는 이유 증상

by 현상군 201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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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 원인



▶저는 가끔 새벽에 잠꼬대를 합니다. 자면서 내가 꿈을 꾸머 혼자 중얼거리거 있는 것을 인식하곤 합니다. 그럴때면 왜 이렇게 잠꼬대를 하나 걱정 되긷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면서 욕도하고 소리 지르는 사람도 본적이 있습니다. 대체로 저는 피곤하거나 잠잘때 몸이 불편하면 잠꼬대를 하는 것 같습니다.


▶잠꼬대는 대체 왜 하는 걸까요? 잠꼬대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깊은 잠에 빠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렘수면 단계 수면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비렘수면은 아주 깊은 잠에 빠진 상태,
그리고 렘수면은 얕은 잠을 뜻하는데요.
잠꼬대는 렘수면 상태에서 발생한다고 하네요.
결국 저는 깊은 잠을 못자서 그런거네요.






▶렘(REM)은 이른바 '빠른 안구 운동(Rapid Eye Movement)'의 약자로 이 상태에서는 사람의 안구가 실제로 움직이는 상태로 잠을 취하게 됩니다. 심신이 모두 잠들지 않은 상태에서 뇌가 아직 활동을 하고 있는 단계로 이 활동이 꿈으로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사람의 몸은 렘수면과 비 렘수면을 오가면서 잠을 자게 됩니다. 보통 렘수면에 들어가게 되면 꿈을 꾸게 되고 비 렘수면에 들어가게 되면 꿈을 꾸지 않게 된다고 말합니다. 얕은 잠에 들었다가 깊은 잠에 들었다가를 반복하면서 잠이 들게 되는 겁니다.

렘수면 상태에서 뇌는 호흡을 제외한 나머지 근육에 억제 명령을 내립니다. 운동신경이 억제되면서 신체 근육의 힘이 빠지게 되기 때문에 꿈을 꾸더라도 몸은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간혹 근육이 마비되지 않고 말이나 행동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지나치게 육체가 피로한 상태라면 근육이 제대로 마비되지 않는 경우가 더 빈번해집니다.


근육이 억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꿈을 꾼다면 어떻게 될까요? 꿈속에서 하는 말이 자고 있는 사람의 입 밖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우리가 잠꼬대라고 부르는 현상입니다.






"자다가 갑자기 발차기를 했다고?" 퇴행성 질환 가능성 의심해봐야


소리를 지르거나 옆에서 자고 있는 사람을 때릴 정도라면 질환으로 보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를 '렘수면행동장애'라고 합니다.


꿈속에서 어딘가로 뛰어내렸다면 잠자리에서도 비슷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더 격렬한 꿈을 꾸었다면 옆 사람을 때릴 수도 있고 심지어 침대에서 뛰거나 떨어질 수도 있는 겁니다.

수면행동장애의 증상을 더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파킨슨병이나 치매와 같은 퇴행생 뇌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렘수면행동장애의 모습을 보인다면 병원 진료가 필수적입니다.

50대 이후에 나타나는 나이가 들어 갑자기 심한 잠꼬대를 하게 됐다면 특히나 더 퇴행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숙면의 영원한 적 '스트레스와 피로'…잠꼬대도 영향 받는다.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자면서도 심리적 압박을 느끼게 되어 결국 잠을 자는 동안 억눌렸던 감정이 표출되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어요.

불편한 잠자리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위가 시끄럽거나 자세가 불안정하다면 깊은 잠을 잘 수 없어 결국 잠꼬대를 하게 되는 것이죠. 앞서 말한 렘수면과도 관계가 있답니다.

낮에 햇볕을 많이 쬠으로써 세로토닌 호르몬과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늘리면 수면의 질이 좋아지게 됩니다.

전날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한다면 그 다음 날에도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한 수면 관리는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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