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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영화리뷰

[영화] 뷰티풀 데이즈 감상평

by 현상군 2018.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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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데이즈





뷰티풀 데이즈


제목처럼 아름다운영화일까?

호기심이 자극한다.

영화를 볼때 사전지식 없이 예고편도 보지 않았다.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하는 '이나영' 궁금해서 영화를 선택했다.




이 영화는 북한 탈주 여성의 생활의 일부분을 다루고 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에서 순응하며 부정도 긍정도 없는 어둠속에서

그냥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삶이 그려진다.


엄마를 찾아 나선 아들

엄마 현실의 모습을 보고 더욱 괴로워 한다.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숨겨진 진실이 드러난다.

과연

그들은 평화로운 일상을 찾을 수 있을까?


조금 더 상황전개가 밋밋해 보일수 있지만 사실적으로 꾸밈 없이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생각하고 싶다.



하지만 조금 아쉽다. 

영화 초기에 자세하게 풀어 관객을 더 불편하게 만들어으면 더 몰입할수 있었을 것이다.


이나영의 연기는 오히려 주인공의 현실과는 다르게 과하지 않게 절제된 연기가 좋았다.


남자 탈북민 악당 같은 역을 한 '이유준' 배우 연기도 좋았다. 

영화를 보내 정말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였다.


독립영화라 한계가 있었겠지만 상업영화에서 보여주기 힘든 탈북 여성의 더 비참하고 주먹을 쥐고 

울분을 토할 정도의 이야기가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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