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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 오해와 진실

by 현상군 201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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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오해와 진실





♣탈모 오해와 진실



①아버지만 탈모 아니면 괜찮다?


아버지가 탈모가 아니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다. 

남성형탈모의 주요원인인 ‘탈모유전자’는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에게서 물려받을 수 있다. 

최근 연구결과 어머니의 유전자 역시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 중 대머가 없다고 해서 무작정 안심하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

아버지에게 남성형탈모증상이 없어도 자식에게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탈모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②모자 자주 쓰면 탈모가 빨라진다?


모자가 머리를 지나치게 조여 혈액공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이상 괜찮다. 

탈모는 모근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느슨하게 모자를 착용하면 자외선차단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자를 너무 오래 쓰면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③검은콩으로 남성형탈모 치료할 수 있다?


최근 검은콩이 탈모에 좋다고 소개되면서 찾는 사람이 증가

실제로 검은콩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남성형탈모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의 생성억제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검은콩은 예방에만 도움을 줄 뿐 이미 발생한 남성형탈모를 이전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다.







④의학적 치료는 최후의 수단이다? 


탈모는 다른 질환과 달리 개인의지에 따라 치료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 

효과측면에서는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남성형탈모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수술이 있는데 약물치료가 가장 보편적이다. 


모발성장을 촉진하는 약물치료는 바르거나 먹는 약물이 대표적”

“하지만 중단하면 효과가 사라져 탈모가 다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치료받는 것이 좋다”



⑤모발이식 후 약물복용 중단해도 된다?


남성형탈모가 진행돼도 양옆과 뒤쪽 모발은 남아있다. 모발이식은 이 모발을 탈모부위에 심는 수술

수술로 이식된 모발은 이전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해 계속 자라게 된다. 

일부환자는 모발이식 후 약물치료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명백한 오해다. 이식 후에도 기존모발 유지를 위해서는 약물치료를 병행






삭발하면 굵은 머리카락이 자라나?


탈모가 나타났을 때 삭발을 하면 굵은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속설을 듣고 삭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잘려나간 모발의 굵은 부분을 새로 자란 머리카락으로 착각해 생긴 오해다. 

어린아이의 배냇머리를 깎거나, 성인이 삭발하더라도 굵은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지 않는다. 

머리카락의 개수와 굵기는 타고난 부분이기 때문이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심해진다는데 사실인가?


그렇지 않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정상적인 생장주기를 거쳐 휴지기에 들어간 모발로, 빠질 시기가 된 머리카락이 빠지는 자연스러운 현상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우려해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오히려 두피건강을 저하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탈모예방을 위해선 모발과 두피의 청결이 우선이다. 

매일 저녁 하루 동안 쌓인 두피와 모발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탈모 예방 및 관리에 도움.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면 머리카락이 자라나?


간혹 두피마사지를 하면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는 말을 듣고 빗이나 손톱으로 두피를 두드린다.

오히려 두피를 자극해 상처를 입힐 수 있고 충격으로 모근이 손상될 수 있다. 

두피 혈액순환은 두피와 모발 건강에 중요한 요인이기에 손가락 끝 지문부위인 십선혈을 이용해 두피를 가볍게 두드리면 두피 혈액순환이 좋아져 두통, 이명 등 다양한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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