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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눈시력 오해&진실

by 현상군 2018.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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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시력에 대한 오해


▶ 언젠가 가까이서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거리를 두고 보니 보이더군요.

그때, 노안이 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에 대부분을 컴퓨터를 바라보며 생활하다 보니 눈도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있어, 눈 영양제 루테인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영양제 먹는다고 눈이 조아지거나 하진 않지만 노안의 진행을 더디게 해준다고 생각하고, 그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눈의 시력에 대한 오해에 대해 알아보죠.


■백내장, 망막질환은 나이 들면 발생한다?


백내장이나 망막병증 같은 안과질환은 나이가 들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도 선천성백내장, 미숙아망막벽증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온다.


만일 생후 3개월이 지났는데도 앞에 있는 사람과 눈을 맞추지 못하거나 이동하는 물체를 눈이 잘 따라가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선천성백내장을 의심하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한다.


■부모의 나쁜 시력은 유전된다?


나쁜 시력은 유전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부모가 심한 근시, 원시, 난시가 있으면 자녀도 이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굴절이상은 꼭 유전이 아니어도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부모의 시력저하원인이 굴절이상이나 유전성안질환이 아니라면 나쁜 시력은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는다.



■안경 쓰면 오히려 눈이 더 나빠진다?


간혹 안경을 쓰면 눈이 더 나빠진다고 생각해서 아이가 근시, 난시 등 굴절이상이 있는데도 안경을 쓰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안경은 물체의 상이 제대로 맺혀 선명히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구일 뿐 안경 자체가 시력을 좋아지거나 나빠지게 할 수는 없다.


■라식수술하면 무조건 정상시력으로 회복된다?


라식수술을 받으면 무조건 시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라식수술은 각막의 굴절력을 바꿔 물체에서 반사되는 광선이 망막에 정확히 초점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수술이다. 따라서 굴절교정수술로 얻을 수 있는 최대목표시력은 수술 전 안경으로 교정해 얻을 수 있는 최대교정시력과 같다. 특히 어릴 때 약시, 백내장, 망막질환 등의 질환으로 인해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라면 라식수술을 받아도 정상시력이 되지는 않는다.


■시력교정해주는 음식 따로 있다?


특별히 시력을 좋게 하는 음식이 따로 있지는 않다. 눈에 좋은 영양성분은 많지만 이를 먹는다고 해서 시력이 확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눈에 좋은 영양성분이 부족했을 때는 문제가 될 수 있어 부족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눈에 좋은 영양분은 카로틴, 비타민A, 무기질,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이 대표적. 이들은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녹황색 채소와 파프리카, 오렌지, 토마토, 블루베리 등 우리가 쉽게 접하는 채소·과일을 통해 얻을 수 있어 영유아기 골고루 섭취하게 하는 것이 좋다.


눈의 노화 현상은 노안 이외에도 여러 형태로 시력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백내장이 그 대표격이다. 백내장이란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눈의 수정체에 혼탁이 와서 빛이 제대로 통과되기 어렵거나 산란되어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백내장은 다행스럽게도 완전히 치료될 수 있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먼저 노안이 40대부터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40대 이후에는 1년에 한 번쯤 시력 검사를 포함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안은 계속 진행되는 현상이므로 안경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도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안경 도수를 조정해 줄 필요가 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님의 내용을 참조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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