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리뷰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021)

by 현상군 2018. 10. 6.
반응형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 지 성



▶개인, 가족, 기업, 국가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의 위력!

 

 

▶ 아인슈타인, 뉴턴, 처칠, 에디슨이 사고뭉치에서 위대한 천재로 탈바꿈한 비결은?
    둔재들만 가던 소문난 삼류 학교 ‘시카고 대학’이 노벨상 왕국이 된 사연은?

    카네기, 워런 버핏, 이병철, 정주영이 황금 손이 될 수 있었던 밑바탕은?
    알렉산더, 세종과 정조, 당 태종과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희대의 국가 경영자들의 공통점은?

 

▶인문고전’이란 철학, 역사, 과학, 예술 등의 분야를 아울러 짧게는 일이백 년, 길게는 일이천 년 이상 전해오며 널리 읽히는 작품, 기성의 사고와 양식에서 탈피해 비약적인 혁신을 이뤄낸 천재들의 저작을 일컫는다.

 

 




 

▷「꿈꾸는 다락방」으로 처음 이지성 작가를 알았고 그 후 몇권의 책을 더 읽었다. 이지성 작가의 책은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설득당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작가이다. 이 책을 보기전 이 생각을 염두해 두고 책을 보았지만, 생각할 겨를도 없이 설득당한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문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 당위성을 여러 위인과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절실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고전이 왜 어렵고 오랜 시간 후대에 계속 잊혀지지 않고 전해져 왔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 교육이 변화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물음표 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당신의 아이가 천재를 만날 수 있계 하라.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쓴 위대한 천재를이 필생의 힘을 기울여 집필한 위대한 고전의 세계에 빠지계 하라.

 


▷초등학교 부터 대학까지 우리 공교육의 문제는 본질 기본이 되는 인문고전에 대한 교육이 전무한데 있다고 지적한다. 오랜 시간 전해 내려온 인문고전들은 천재들에 의해 집필되어진 책이다. 천재들의 마음과 생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천재들의 마음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고전이 어렵지만, 피하지 않고 사색하며 읽다 보면 조금씩 보이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고 한다. 본질, 기본은 쉽지 않다.




최초의 철학자는 최고의 경제인이었고. 부를 다루는 학문을 창시한 최초의 근대적 의미의 경제학자는 철학과 교수이자 철학고전 저자였다. 경제학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무엇보다 철학고전에 정통해야 한다.

 


▷인문고전, 철학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다. 기본 본질을 이해하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학문으로 응용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다. 경제학자 또는 세계의 부호들은 인문고전을 가까이하고, 경제학을 철학적 시점으로 바라본다. 철학적 사고와 철학자의 눈으로 본다. 그것이 바로 내가 남들보다 크게 앞서 나갈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인문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천재의 두뇌에 직접 접속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이를 실천하자 돌덩이 같던 두뇌가 정말로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지혜는 책 속에 있지 않다. 지혜는 인간의 내면에 존재한다.

 

머지않아 의과. 법과, 경영학과의 시대는 저물고 인문학 전공자가 대접받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세상의 진실에 눈을 뜨기 바란다. 새롭게 깨어나길 바란다. 새롭게 시작하길 바란다

 


▷지금, 현재는 인문학이 각광받고 있지만, 우리는 인문고전 보단 베스트셀러에 더 주목하고 있다. 나 또한 고전의 어려움을 핑계삼아 멀리 했다. 조금 마음을 열고 천재들과의 대화에 빠져보고 싶다.

 


인문고전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두 가지 있다. 간절함과 사랑이다. 인문고전을 읽을 때 글자만 읽어서는 안 된다. 그 내용만 이해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인문고전 독서법의 핵심은 천재들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동양의 천자들은 하나같이 진정한 인문고전 독서는 사색에 있고, 사색이 빠진 인문고전 독서는 헛것이요 가짜라고 강조했다.

 

전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의 핵심인 '반복독서-필사-사색은 '깨달음을 향해 있다.

 


▷세종대왕은 어려서부터 엄청난 독서량으로 그 시대 인문고전들을 섭렵했다. 그리고 집현전을 만들어 학문을 연구했다. 그 결과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와 눈이 달랐다. 백성을 이롭게 하기 위한 그 생각들이 경연(토론,연구)에 비롯되었다. 그 생각의 뿌리는 인문고전에 있다.




●이 책을 덮고 나서 우린 왜 몰랐을까? 철학은 마침표가 아닌 물음표란 생각이 들었다. 끝없이 생각하고 연구하고 세상을 보는 것, 그게철학 아닐까? 사색의 중요성과 저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인문학과 고전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보고, 철학적 사고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인문고전을 찾아 읽어야 겠다는 결심이 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