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이 지 성
▶개인, 가족, 기업, 국가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의 위력!
▶ 아인슈타인, 뉴턴, 처칠, 에디슨이 사고뭉치에서 위대한 천재로 탈바꿈한 비결은?
둔재들만 가던 소문난 삼류 학교 ‘시카고 대학’이 노벨상 왕국이 된 사연은?
카네기, 워런 버핏, 이병철, 정주영이 황금 손이 될 수 있었던 밑바탕은?
알렉산더, 세종과 정조, 당 태종과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희대의 국가 경영자들의 공통점은?
▶인문고전’이란 철학, 역사, 과학, 예술 등의 분야를 아울러 짧게는 일이백 년, 길게는 일이천 년 이상 전해오며 널리 읽히는 작품, 기성의 사고와 양식에서 탈피해 비약적인 혁신을 이뤄낸 천재들의 저작을 일컫는다.
▷「꿈꾸는 다락방」으로 처음 이지성 작가를 알았고 그 후 몇권의 책을 더 읽었다. 이지성 작가의 책은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설득당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작가이다. 이 책을 보기전 이 생각을 염두해 두고 책을 보았지만, 생각할 겨를도 없이 설득당한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문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 당위성을 여러 위인과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절실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고전이 왜 어렵고 오랜 시간 후대에 계속 잊혀지지 않고 전해져 왔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당신의 아이가 천재를 만날 수 있계 하라.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쓴 위대한 천재를이 필생의 힘을 기울여 집필한 위대한 고전의 세계에 빠지계 하라.
▷초등학교 부터 대학까지 우리 공교육의 문제는 본질 기본이 되는 인문고전에 대한 교육이 전무한데 있다고 지적한다. 오랜 시간 전해 내려온 인문고전들은 천재들에 의해 집필되어진 책이다. 천재들의 마음과 생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천재들의 마음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고전이 어렵지만, 피하지 않고 사색하며 읽다 보면 조금씩 보이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고 한다. 본질, 기본은 쉽지 않다.
▷인문고전, 철학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다. 기본 본질을 이해하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학문으로 응용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다. 경제학자 또는 세계의 부호들은 인문고전을 가까이하고, 경제학을 철학적 시점으로 바라본다. 철학적 사고와 철학자의 눈으로 본다. 그것이 바로 내가 남들보다 크게 앞서 나갈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인문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천재의 두뇌에 직접 접속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이를 실천하자 돌덩이 같던 두뇌가 정말로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지혜는 책 속에 있지 않다. 지혜는 인간의 내면에 존재한다.
머지않아 의과. 법과, 경영학과의 시대는 저물고 인문학 전공자가 대접받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세상의 진실에 눈을 뜨기 바란다. 새롭게 깨어나길 바란다. 새롭게 시작하길 바란다
▷지금, 현재는 인문학이 각광받고 있지만, 우리는 인문고전 보단 베스트셀러에 더 주목하고 있다. 나 또한 고전의 어려움을 핑계삼아 멀리 했다. 조금 마음을 열고 천재들과의 대화에 빠져보고 싶다.
인문고전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두 가지 있다. 간절함과 사랑이다. 인문고전을 읽을 때 글자만 읽어서는 안 된다. 그 내용만 이해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인문고전 독서법의 핵심은 천재들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동양의 천자들은 하나같이 진정한 인문고전 독서는 사색에 있고, 사색이 빠진 인문고전 독서는 헛것이요 가짜라고 강조했다.
전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의 핵심인 '반복독서-필사-사색은 '깨달음을 향해 있다.
▷세종대왕은 어려서부터 엄청난 독서량으로 그 시대 인문고전들을 섭렵했다. 그리고 집현전을 만들어 학문을 연구했다. 그 결과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와 눈이 달랐다. 백성을 이롭게 하기 위한 그 생각들이 경연(토론,연구)에 비롯되었다. 그 생각의 뿌리는 인문고전에 있다.
●이 책을 덮고 나서 우린 왜 몰랐을까? 철학은 마침표가 아닌 물음표란 생각이 들었다. 끝없이 생각하고 연구하고 세상을 보는 것, 그게철학 아닐까? 사색의 중요성과 저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인문학과 고전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보고, 철학적 사고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인문고전을 찾아 읽어야 겠다는 결심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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