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구강청결제 사용법 및 선택

●올바른 구강청결제 선택 및 사용법●

건강한 구강을 위한 올바른 구강청결제 선택 및 사용법

“치아 착색을 막으려면 양치질 30분 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글의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 입안이 건조 돼 세균이 번식하고 입냄새를 증가시킬 수 있다

구강청결제(가글)는 액상 형태로 칫솔이 닿지 않는 입 안 구석구석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

입 냄새를 제거하고 구강 세척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구강청결제를 살 때는 반드시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자를 확인 

제품별 사용 목적과 사용법, 주의사항을 유의해 사용

제품 용기나 포장에 기재된 용법과 용량,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읽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

성인 및 만 6세 이상 어린이의 경우 1일 1~2회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입안에 소량 남은 것은 필요에 따라 물로 헹궈내고, 사용 후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원칙적으로 가글 후 물로 헹구지 않아야 한다. 침 분비 부족한 노인 항우울증약, 고혈압약, 다어이트약 복용하는 분들은 침 분비가 부족한 상태로 가글 후 물로 헹궈야 한다”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입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노약자는 에탄올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구강청결제 중에 일부는 에탄올 함유 제품이 있어 사용 직후에는 음주측정 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만 2세 이하 어린이는 구강청결제를 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각에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치아에 착색이 되지 않는지 염려하는 경우

구강청결제 속 주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이 치약 속 계면활성제와 만나 일으키는 현상이다. 

CPC가 함유된 가글을 사용한다면 양치 후 30분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CPC가 포함되지 않은 네 가지 에센셜 오일(유칼립톨, 멘톨, 티몰, 살리실산 메틸) 기반의 제품을 사용한다면 양치 후 바로 가글하더라도 착색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구강청결제가 양치질과 같은 효과를 줄 수는 없지만, 병행해 사용할 경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칫솔질은 치아 사이에 끼어 있는 플라크를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구강청결제는 세균을 소독하는 목적이므로 병행할 경우 보다 완벽한 입 속 케어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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