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펫택시·여성전용·심부름택시 도입추진●
서울에 펫택시·여성전용·심부름택시 도입추진
서울시가 펫택시(반려동물 전용 택시),
여성 전용 예약제 택시 등 새로운 택시 서비스 도입을 추진.
연말까지 택시운송가맹사업 허용 방침…4천대 이상 모여 가맹점 형성승차거부 등 '택시불만' 극에 달하자 변화 시도
카카오 카풀 등 각종 모빌리티 앱(App)이 생존을 위협한다는 택시업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택시 승차거부와 빈약한 서비스에 지친 소비자들은 카풀 앱을 반기는 분위기다.
서울시는 카카오블랙·우버블랙 등 고급택시 인가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서비스인 펫택시를 허용하는 등 기존 택시산업 내에서 변화를 시도
서울시는 택시운송가맹사업 제도를 이용한 펫택시, 여성 전용 예약제 택시, 심부름 택시, 노인복지 택시 등 새로운 택시 서비스 도입을 추진
택시운송가맹사업은 사업자가 운송가맹점에 가입한 법인·개인택시를 통해 택시요금을 추가로 받으면서 펫택시 같은 부가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제도다.
법인·개인택시 면허를 기준으로 4천대 이상이 모인 뒤 이들이 가맹점에 가입해 영업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법 개정으로 2009년 11월 도입됐지만 10년 가까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일단 4500대 이상이 모일 경우 구체적인 사업 계획 등을 심사해 허용할 예정"
"펫 택시는 여러가능성 가운데 하나이지만, 사업성이나 시장이 적어 가장 후순위로 두고 검토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는 여성전용 택시, 예약제 콜택시 등 승차거부 없는 택시 등을 만드는게 궁극적 목표"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 법인택시들이 연합해 택시운송가맹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4천500대 이상이 모일 경우 구체적 사업 계획 등을 심사해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금의 경우 고급택시처럼 신고제로 하되 지나치게 높게 받지 못하도록 서울시에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9, 제네시스급 고급 차량을 사용하는 고급택시 기본요금은 5천∼8천원가량이다.
반려인구 1천만 시대에 펫택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병원에 갈 때 택시기사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승차거부를 당하지 않아도 돼서다. 펫택시의 기본요금은 8천∼1만2천원으로 택시요금의 3배 수준이지만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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