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사상 최초로 도입 공중급유기●
공군 사상 최초로 도입 공중급유기
유럽 에어버스 D&S의 공중급유기인 A330 MRTT를 도입하기로 결정
급유 대상 기종, F-15K·KF-16 이외에 F-35A도 가능
공중급유기 사업에선 유럽 에어버스 D&S의 A330 MRTT와 미국 보잉의 KC-46A가 2파전
에어버스의 MRTT가 결국 최종 승자
에어버스 MRTT는 보잉사 기종보다 월등한 급유량을 보유
111톤, 그러니까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 21대에 기름을 넣을 수 있고,
대형 민항기인 A330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병력 수송과 환자 이송에도 강점
병력은 300명까지, 또 환자용 침대는 130개까지 실을 수 있어 다양한 기능을 자랑
공중급유기는 1호기를 시작으로 내년에 3대가 추가 도입
기체 크기가 전장 59m, 전폭 60m로 대형이고 적재할 수 있는 최대 연료량은 24만 파운드
MRTT는 비행기 기체가 크기 때문에 유지비가 많이 들고, 작은 공항엔 내릴 수 없는 단점
우리 공군이 4대 밖에 도입하지 않기 때문에 월등한 급유량과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에어버스를 선택
공중급유기는 1조 4천억 원의 사업 규모로, 오는 2018년부터 이듬해까지 모두 4대가 도입
공중급유기가 도입되면 하늘에서 전투기에 기름을 넣을 수 있어, 우리 전투기들의 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공중급유기가 전력화되면 우리 공군 전투기의 공중 작전시간은 1시간 이상 늘어난다.
현재 KF-16 전투기에 연료를 가득 채우면 독도에서 10여 분, 이어도에서 5분가량 작전할 수 있다.
F-15K도 독도에서 30여 분, 이어도에서 20여 분밖에 작전할 수 없다.
그러나 공중급유기로 1회 연료 공급을 받게 되면 F-15K의 작전시간은 독도에서 90여 분, 이어도에서 80여 분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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