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어폰어 타임 메트로 - 카렌 메랑(#003)

○원스어폰어 타임 인메트로○

카렌 메랑

처음 이책을 보았을 때

영화 제목과 유사해서 그런지

나의 시선을 잡고

잠시 망설였다가 선택했다.

어떤 내용일지 첫 장을 넘길 때

물음표로 가득했다.

삼푸회사에 다니는 여주인공과 노숙인과의

인간적 관계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 같은 사이로 발전해 가는 과정을 이야기 한다.

현대인들이면 익숙한 지하철역이나 서울역 

주변 노숙자를 생각나게 한다.

소설속에도 그렇고 현실의 노숙인에겐

우리가 모르는

귀기울이지 않는 수많은 사연이 존재할 것이다.

그냥 내 주위를 돌아보게 한다.

그렇게 누구나 마음으로 다가가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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