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갑이 엉겨 붙은 채 포장된 냉동만두! 판매중단

냉동만두 목장갑 제품 판매중단

 

목장갑이 엉겨 붙은 채 포장된 냉동만두가 나와서 논란이라네요.

제조사인 초록마을은 사과문을 올리고 제품 판매를 중단해다.

정육각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 유통 계열사인 초록마을은 지난달 31일 ‘우리밀교자만두에서 목장갑이 나왔다’는 고객 민원을 접수했다고 한다.

포장지 안에 목장갑이 만두와 엉겨 붙은 사진을 보았는데, 어떻게 저게 같이 포장이 되었을지 황당하게 보인다.

먹는 식품에 이물질이 나온 건 아주 민감한 부분이죠.

이런 사고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큰 이슈화 되어 회사의 존폐의 위기도 만들 수 있죠.

초록마을은 내부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1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고 전국 390여개 매장에서 제품을 회수했다.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전체 상품에 대해 제조사와 내부 검수 프로세스를 점검해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식품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초록마을은 “고객 문의 접수 이후 안내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 책임자가 직접 고객을 찾아 사과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