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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사

저널리즘 토크쇼 J 보면서

by 현상군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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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널리즘 토크쇼 J 보면서 




요즘 즐겨보는 TV프로그램 중 KBS에서 하는 저널리즘 토크쇼 J 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봤는데, 볼수록 재미가 있다.


정세희 나운서와 정운희 교수, 최욱 팟캐스트

KBS에서 전에 보지 못한 프로그램이고 신선했다.

특히 정운희 교수의 냉철한 시사 이야기와 최욱이란 팟캐스트가 중간 중간 지루하지 않게

시청자의 시선으로 질문하고 웃음도 준다.

이 조합이 의외로 잘 맞는 것 같다.






KBS 뉴스의 시사 보도를 까기도 하고, SBS, 조선일보, 종편 등 가감 없이 비판한다.

솔직히 자사 프로그램이 자사 뉴스를 비판하기란 쉽지 않은데 그냥 까버린다.

전혀 의식하지 않고 JTBC 뉴스를 칭찬하기도 하고, KBS의 문제점을 빗대어 이야기 하기도 한다.


여러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평일 낮에는 녹화가 끝나고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도 하며 소통하기도 한다.

신선하고 재미있다.



썰전이 예전 같지 않고 힘이 빠진 듯 재미가 없었는데

저너리즘 토크쇼 J가 나의 빈 곳을 채우고 있다.


한 가지 걱정되는 건 과유불급 이라고

너무 비판하다가 소리 없이 사라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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