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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인터넷

https 차단 불법사이트 차단

by 현상군 2019.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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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 차단 불법사이트 차단 


'https 차단'…


기존의 유해사이트 차단방식은 http로 시작하는 인터넷 주소를 막는 방법이었는데, 보안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 방식이 아닌 https로 바꾸면서 기존 차단 방식이 아무 쓸모가 없게 되었다네요. 


https는 사용자와 서버사이에 오가는 정보가 암호화 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어떤 주소로 접속하는지 인터넷 사업자가 알수가 없습니다. 자연히 차단도 할 수가 없었던 거죠.

정부가 이런 환경에서도 불법 사이트 접속을 막는 기술을 개발했는데 말이 많네요.


국민청원에도 참여수가 많다고 하던데...

가만보니 티스토리도 얼마전에 https로 바꾸었네요.






정부가

해외 불법사이트 대상으로 새 접속차단 기술을 도입했다. 국내 인터넷이용자들이 HTTPS 방식을 적용한 온라인도박, 저작권침해, 불법촬영물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게 만듬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듯이 창과 방패의 싸움이죠.

제 개인적으로 깊은 내용은 모르겠지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해외 불법사이트 대상으로 HTTPS SNI필드 차단방식을 도입

암호화된 패킷내용을 들여다보는게 아니라 접속하려는 사이트 정보를 바탕으로 연결을 막는 것인데, 이를 근거로 방통위는 검열이나 감청이 아니라 주장하고 비판하는 쪽에선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크고 실효성이 없을뿐아니라 감청에도 해당한다고 지적



HTTPS 방식

사이트 주소를 암호화해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 때문에 불법인지 여부를 판단해 차단하는 게 매우 어렵움.

HTTPS 방식도 이용자가 사이트를 접속하기 전 접속을 요청하는 순간이 있는데 SNI라는 새로운 차단 방식은 이 요청 정보를 파악해 목적지가 불법 사이트일 경우 미리 접속을 차단.


소라넷이나 텀블러처럼 해외에 서버를 두거나 해외 사업자가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그런 사이트에 대해서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도입된 방식입니다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목적지를 정부가 미리 파악한다는 게 사실상 검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


정부는 그럴 의도가 전혀 없다고 설명하지만, 시민단체들은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우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번 정책을 반대하는 글에 20만 명이 넘게 참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보안 접속 차단을 피하는 방법에 대한 글들이 벌써부터 올라오고 있어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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