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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평2

[영화] 국가 부도의 날 감상평 국가 부도의 날 감상평 1990년대, 벌써 30년 전 이야기라니 그 시대를 불꽃처럼 보낸 나로서는 시간 참 빠르구나.그시절 70년대 이야기를 들으면 까마득한 옛날이야기 같았는데지금 젊은 사람들은 내가 느꼈던 것처럼 90년대가 까마득한 이야기일 것이다.나에겐 엊그제 같은데, 30년 이란 시간이 흘렀다니... 90년대 초반 내 젊음의 혈기를 주체 못 하는 내 인생의 황금시대였다.우리 집이 풍족한 편은 아니었으나 사회 분위기가 지금처럼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았다. 군대를 제대했을 때쯤 IMF가 터졌다.IMF가 뭔지도 모르던 나에겐 생소했고뉴스에선 연일 부도 소식과 어느 가장의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왜 갑자기 모든 게 뒤집어지는지무슨 이유로 외환 위기가 왔는지도 모른 채 서민들은 오로지 그 큰 불행의 파장을.. 2019. 1. 7.
[영화] 완벽한 타인 감상평 완변한 타인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다한국 영화에도 이런 영화가 있다니...강추 합니다.보기 전 스마트폰을 감추세요.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들이 없는데, 이 핸드폰은 너무 많은 걸 가지고 있다" 40년지기 친구들이 집들이 모임에 모여 식사 자리를 갖는다.별 다르지 않은 일상적인 저녁식사 자리우연히 게임이 시작되면서 영화의 이야기는 뜻하지 않았던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시간이 갈수록 몰입하게 되고 긴장되고 불안하게 만든다.액션영화도, 공포 영화도 아닌데 긴장감을 멈출 수 없다. 핸드폰으로 오는 문자, sns, 전화는 모두 공유게임의 법칙이 시작될 때 이런 결과를 예상치 못한다. 스마트폰엔 너무나 많은 것들이 숨어 있다.나만이 알고 있는 수많은 비밀들 친구들과 그들의 부인그들 사이에는 질투와 험담이 웃음뒤에.. 201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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